[신상NEWS] CU ‘이웃집 통통이 두바이식 초코쿠키’…“이 만남 신선해”

강이슬 기자 입력 : 2024.07.16 10:13 ㅣ 수정 : 2024.07.16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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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U]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만남부터 화제가 된 신제품들이 출시됐다. CU는 압구정 인기 카페 ‘이웃집 통통이’와 합작한 ‘이웃집 통통이 두바이식 초코쿠키’를 선보인다. 롯데리아는 호주 출신 조셉 리저우드 셰프와 협업해 기존 대표 버거를 업그레이드 한 ‘불고기 포텐버거’를 내놓는다. 또 롯데칠성음료는 IPX 와 협업해 미니니 캐릭터를 패키지에 입힌 ‘델몬트 with 미니니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했다.

 

■ CU, 이웃집 통통이 손잡고 ‘이웃집 통통이 두바이식 초코쿠키’ 출시

 

CU가 오는 17일부터 카다이프를 넣은 ‘이웃집 통통이 두바이식 초코쿠키(3600원)’를 출시했다.

 

두바이 초콜릿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피스타치오와 카다이프(중동 지역에서 즐겨 먹는 얇은 국수)를 섞은 스프레드를 넣어 만든 초콜릿으로, 유명 인플루언서들의 SNS를 통해 국내외 소비자들 사이에서 화제다.

 

특히 오리지널 두바이 초콜릿에 들어가는 카다이프가 전세계적 품귀를 보이는 가운데, 이를 맛보고 싶어하는 고객들을 위해 CU가 이달 초 한국식 건면 등을 사용해 내놓은 두바이 스타일 초콜릿 역시 출시 전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보여왔다.

 

해당 제품의 출시 소식이 각종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구면서 포켓CU 누적 조회수는 무려 700만 번을 넘어섰다. 판매 당일에는 2022년 포켓CU 론칭 후 처음으로 접속 지연 사태가 발생하면서 초도 물량 20만 개가 순식간에 완판됐다.

 

이 같은 인기에 맞춰 이번에는 CU가 압구정의 인기 카페인 이웃집 통통이와 합작해 카다이프를 사용한 두바이식 초코쿠키를 기획 출시한다.

 

국내 유통업계에서는 최초로 카다이프를 넣은 디저트가 전국 출시되는 것. CU는 제품 출시 두 달 전 제품 기획 단계부터 수입사에 컨택해 업계에서 가장 빨리 카다이프의 물량을 확보할 수 있었다.

 

CU의 이웃집 통통이 두바이식 초코쿠키는 100% 피스타치오를 갈아 만든 고소하고 녹진한 피스타치오 스프레드 속에 잘게 부순 카다이프면을 함께 섞어 넣어 두바이 초콜릿 특유의 달콤쌉싸름한 맛과 부드럽고도 바삭한 식감이 일품이다. 손바닥만한 사이즈의 두툼한 버터 쿠키 위에 피스타치오 스프레드를 가득 올린 뒤, 초콜릿으로 한 번 더 코팅해 고소하고 달콤한 풍미를 겹겹이 즐길 수 있다.

 

박민수 BGF리테일 스낵식품팀 MD는 “올해 초부터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두바이 초콜릿이 핫하게 떠오르는 것을 포착하고 더욱 차별화된 디저트를 내놓기 위해 이번 제품을 기획했다”며 “CU는 앞으로도 다양한 국내외 디저트 시장을 면밀하게 파악해 국내 유통업계의 디저트 트렌드를 주도하는 특별한 상품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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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리아]

 

■ 롯데리아, 조셉 리저우드 셰프 협업 ‘불고기포텐버거’ 출시

 

롯데GRS 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롯데리아가 대표 버거 강화 캠페인을 위한 한정 신 메뉴 ‘불고기포텐버거’를 오는 18일 선보인다.

  

롯데리아는 기존 UNIQUE & FUN 슬로건에서 2024년 재 정립한 브랜드 슬로건 TASTE & UNIQUE 메시지 정립과 함께 K-버거 대표 메뉴 불고기버거에 기반한 메뉴 개발 협업을 위해 한국 식재료의 세계화에 꿈을 지닌 호주 출신 조셉 리저우드 셰프와 협업을 진행했다.

  

롯데리아는 지난해 3월 조셉 리저우드 셰프와 개발한 메뉴를 2030 세대 및 외국인의 밀집 상권의 홍대점에서 사전 시식 테스트를 진행을 통해 차별화•외관•맛 등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신제품 ‘불고기포텐버거’는 크리스피 불고기 토핑을 올려 입안 가득 터지는 불고기의 육즙과 청양고추의 매콤함을 더했으며, 특히 매실 장아찌를 모티브로 한 깻잎 매실청 소스는 불고기의 풍미를 한층 더 높여 한국적인 맛의 조화를 느낄 수 있는 메뉴다.

  

롯데리아는 지난해 대표 메뉴인 불고기버거를 활용한 다양한 확장 메뉴 출시 후 고객 구매 패턴 분석 결과, 불고기 익스트림 오징어 버거의 2030 세대 구매율이 약 73%로 집계되며 대표 버거 강화 캠페인의 성공을 이끌었다. 올해도 ‘불고기포텐버거’ 출시로 2030 세대를 대상으로 올해 한정 신 메뉴의 성공 사례를 지속 이어나갈 계획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지난해 롯데리아 K-버거 대표 메뉴 육성 프로젝트에 이어 올해는 버거의 한식화를 주제로 독특한 외관과 맛을 즐길 수 있는 메뉴로 유명 셰프와의 협업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올해 초 선보인 출시한 메뉴에 이어 이번 신 메뉴 역시 2030 젊은 세대에게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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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칠성음료]

 

■ 롯데칠성음료, IPX ‘델몬트 with 미니니 스페셜 에디션’ 출시

 

롯데칠성음료가 IPX(옛 라인프렌즈)와 협업해 ‘델몬트 with 미니니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인다.

 

이 제품은 1980~1990년대 냉장고 한 편을 지키던 추억의 델몬트 유리병과 라인프렌즈 미니니(LINE FRIENDS minini)의 캐릭터 ‘레니니(lenini)’의 만남을 통해 소비자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스페셜 에디션은 델몬트 미니병 뿐만 아니라, 신비한 오렌지를 먹고 볼이 노랗게 변한 레니니의 깜찍함을 표현한 키링, 스트로우, 코스터 등의 구성으로 출시된다. 델몬트 미니병 제품은 인기 캐릭터 레니니 특유 컬러인 연녹색 크레이트 패키지에 담겼다. 특히 뉴트로 열풍으로 인기를 끈 델몬트 병의 외형과 그립감까지 그대로 재현해 소장가치를 높였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번 브랜드 스토리를 담은 30초 분량의 숏폼을 칠성몰과 라인프렌즈의 공식 SNS 계정을 통해 공개 예정이다. 스페셜 에디션은 ‘칠성몰’, ‘롯데칠성음료 브랜드 스토어’, ‘코스트코’, ‘라인프렌즈 스퀘어 명동’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스페셜 에디션은 델몬트 미니병의 감성과 라인프렌즈 미니니의 깜찍함이 만나 브랜드 친밀감과 선호도를 제고하고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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