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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MTS '엠팝' 홈화면 개편
황수분 기자
입력 : 2024.07.16 09:42
ㅣ 수정 : 2024.07.16 09:42
삼성증권 'mPOP' 리뉴얼, 2개 메뉴 탭 구분
[뉴스투데이=황수분 기자] 삼성증권은 16일 자사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인 '엠팝(mPOP)' 첫 홈화면을 개편해 고객편의성을 높였다.
삼성증권은 'mPOP' 홈화면을 △오늘의 투자 △내 자산 2개의 메뉴 탭으로 구분했다. 오늘의 투자 탭에서는 다양한 종목 정보 및 투자정보를 제공한다.
이번에 신설된 종목의 발견 메뉴는 실시간 매매상위 종목과 삼성증권 주식투자 수익률 상위 1000명 고수들의 매매상위 종목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고객들의 투자를 지원한다.
내 자산 탭은 고객의 총 자산 현황과 함께 관심·보유 종목의 뉴스 및 리포트를 한눈에 확인토록 했다. 홈 화면 상단에는 시황 요약 등 알림 정보도 제공한다.
이번 모바일앱 개편의 효과와 함께 mPOP은 지난달 업계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빅데이터 분석업체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mPOP의 지난 6월 이용자수는 245만명을 기록했다. 특히 삼성증권의 mPOP 홈 화면 개편 관련 고객 수용도 조사에서 투자정보 조회의 편의성과 접근성이 향상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삼성증권은 비대면 계좌개설 등 업무 프로세스 개선 및 국내외 주식 차트·투자정보 확대 서비스를 강화하며 고객 편의성도 끌어올렸다.
투자정보 콘텐츠 이용을 확대하고자 뉴스·리포트·시황을 매일 선별해 제공한다. 지난 4월에는 채권·펀드 상품 노출 화면을 개선해 금융 투자콘텐츠에 대한 진입점도 제공했다.
특히 디지털 프리미엄 서비스인 '에스라운지(S.Lounge)'와 포트폴리오 자문서비스인 '로보굴링' 등에 대한 이용 증가도 삼성증권 mPOP의 업계 점유율 확대에 기여했다.
이병훈 삼성증권 디지털플랫폼 담당은 "앞으로도 삼성증권은 고객 니즈에 맞는 다양한 기능과 금융상품, 해외주식 관련 서비스를 고도화해 투자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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