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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한국전력, AI 활용·정보교류 위한 협력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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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영 기자
입력 : 2024.06.20 15:13 ㅣ 수정 : 2024.06.20 15:13

한컴 어시스턴트·한컴 피디아 등 적용…공공·행정 AI 확산 협력
“AI 산업 발전·행정 효율 향상 등 공공 영역 업무 혁신에 이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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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는 20일 경기도 성남시 한컴타워에서 인공지능(AI)·데이터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 한글과컴퓨터]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한글과컴퓨터가 공공·행정 분야 AI(인공지능) 확산 협력을 가속화한다. 

 

한글과컴퓨터는 20일 경기도 성남시 한컴타워에서 인공지능(AI)·데이터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한전의 업무 환경에 AI를 본격적으로 도입·활용함으로써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고자 추진됐다. 

 

앞으로 데이터 작성·활용·관리를 위해 한컴의 AI 기술을 적용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AI·데이터 분야에서 공동 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하기로 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토대로 공공·행정 업무에 AI 기술을 실질적으로 적용하면서 대한민국 AI·데이터 산업 발전에도 이바지할 방침이다.

 

한컴은 협약 이후 AI를 활용한 지능형 문서 작성 도구인 ‘한컴 어시트턴트’와 AI 기반의 질의응답 설루션 ‘한컴 피디아’ 등 여러 가지 AI 설루션을 한전에 제공한다.

 

또 한전과 업무 협력을 긴밀히 강화하며 AI 활용을 위한 기술 지원과 정보 교류를 지속할 방침이다.

 

한전은 한컴 AI 기술을 통해 데이터 관리 효율화와 업무 혁신을 촉진하고, 공공·행정 분야의 AI 도입 추진 등 관련 사업을 가속화하기 위해 지속해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김연수 한글과컴퓨터 대표는 “한컴의 AI 기술이 공공과 행정 분야에 본격적으로 활용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전과의 원활한 협력을 통해 AI 산업 발전은 물론 행정 효율을 향상시키는 등 공공 영역 업무 혁신에 이바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정복 한전 경영관리부사장은 “한전과 한컴 양사가 발전적인 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한전은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가져오고, 한컴은 제품의 우수성을 입증해 궁극적으로 국가 AI 산업 발전에 힘을 보탤 수 있는 성공적인 협업 사례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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