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영원무역(111770) 주가가 5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 체결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2분 기준 영원무역은 코스피 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3200원(9.85%) 오른 3만5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영원무역은 주가 안정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신한투자증권과 5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전날 밝혔다. 계약기간은 이달 10일부터 오는 12월 10일까지다.
영원무역은 노스페이스, 룰루레몬 등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의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업체다. 영원아웃도어와 스캇노스아시아 등 50개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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