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2040 탄소중립' 비전 선포...다양한 친환경 프로그램 전개
3일 강남구와 ESG 경영 활성화 협약
임직원 대상 탄소 저감 참여형 행사 실시
[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오비맥주가 '2040 탄소중립' 비전을 선포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할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쳤다고 4일 밝혔다.
3일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 동측광장에서 '강남 그린 페스티벌'이 열렸다. 오비맥주는 행사에 참여해 강남구와 '탄소중립을 위한 ESG 경영 활성화' 협약을 체결하고, '1 사(社)-1 하천 가꾸기' 운동에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또 오비맥주는 행사 내 전시 부스 '그린 엑스포'에서 △'넷제로 존' △'업사이클링 존' △'카스 희망의 숲 존' 등 총 3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부스에는 2040년까지 탄소중립 포부를 위한 오비맥주의 여정과 '카스' 맥주박 업사이클링으로 만든 제품들을 전시했다. 몽골 사막화 방지 및 탄소 감축을 위해 15년 째 몽골에 나무를 심고 있는 '카스 희망의 숲' 조림 사업도 퀴즈 이벤트를 통해 선보였다.
임직원 대상으로는 '지속가능 아이디어 공모전'과 '감탄(저감 탄소) 스탬프 챌린지' 등을 운영했다. 특히 오비맥주는 '감탄 스탬프 챌린지'를 통해 4개의 친환경 실천 미션을 모두 달성한 임직원에게 선물을 증정하기도 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2040년 탄소중립 비전을 소비자들에게 알리고, 임직원들이 일상 속에서 탄소 저감 활동을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2025년까지 탄소배출 25% 감축을 목표로 지속가능경영 내재화에 힘써, 204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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