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1분기 영업익 65.2% 오른 211억...해외 매출 성장·수익성 개선
서민지 기자
입력 : 2024.05.16 17:58
ㅣ 수정 : 2024.05.16 17:58
매출액 전년비 2.5% 증가한 3008억
해외 수출 439억원...비중 19.2% 증가
[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빙그레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으로 211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5.2% 증가한 수치다.
매출액은 3008억원으로 동기간 2.5% 성장했다. 품목별 매출 실적에 따르면, 우유 및 유음료에 해당하는 냉장품목군은 1530억원을 차지했다. 이어 아이스크림 등 냉동품목군이 1477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매출액 중 수출 비중이 전년 동기 대비 19.2% 오르며 439억원을 차지했다. 국내 매출액은 2325억원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주요 제품의 매출 증가와 해외 매출이 성장했다"며 "해외 매출 성장에 따른 수익성 개선, 수익성이 좋은 제품의 구성 확대 등으로 인해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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