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식물성 음료 ‘식물성 바유’ 리뉴얼 선봬
서민지 기자
입력 : 2024.03.22 11:29
ㅣ 수정 : 2024.03.22 11:29
신규 패키지 디자인과 당 함량 저감
[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빙그레가 식물성 음료 '식물성 바유'의 리뉴얼 제품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식물성 바유'는 지난해 3월 빙그레가 출시한 바나나맛 식물성 음료다. 우유가 아닌 아몬드와 콩을 원물 재료로 선정해, 한국비건인증원의 인증을 받았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식물성 바유'는 패키지 디자인을 새롭게 적용하고 당 함량도 저감했다.
디자인은 곡물을 연상케 하는 베이지색 배경에 아몬드와 콩 이미지를 삽입했다. 제품 용기 겉면에 '우유가 아니예요!' 라는 문구를 표기하면서 식물성 음료임을 강조했다.
또 빙그레는 '식물성 바유' 제품 성분에 변화를 줬다. 기존 제품 대비 칼로리를 낮춤과 동시에 당 함량을 1/3 수준인 5g으로 저감했다. 담백하게 건강한 제품을 만들고자 체계적인 제품 설계를 거쳤다.
빙그레 관계자는 "식물성 음료를 더욱 맛있고 건강하게 즐기고 싶은 소비자를 위해 식물성 바유를 리뉴얼하게 됐다"며 "소비자들의 사랑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식물성 바유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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