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기자 입력 : 2024.05.14 18:50 ㅣ 수정 : 2024.05.14 18:50
주 고객층인 Z세대와의 다양한 의미를 결합한 브랜딩으로 높이 평가 이태윤 이사, "사용자 중심의 참신한 디자인 선보이도록 노력할 것"
[뉴스투데이=박진영 기자] 아르바이트 채용 기업 알바몬은 인공지능(AI) 아르바이트 매칭 서비스 ‘알바몬 제트’가 이탈리아에서 열린 ‘A 디자인 어워드 2024(A'Design Award)’에서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부문 브론즈(Bronze)를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A 디자인 어워드는 지난 2009년부터 매회 개최되는 세계적 권위의 국제 디자인 경연 대회다. 이탈리아 OMC Design Studios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매년 패션·제품·인테리어·건축 등 100개 분야에 출품된 작품을 대상으로 혁신, 독창성, 지속 가능성 등 다양한 기준의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수상작을 발표한다.
알바몬이 지난해 12월 론칭한 알바몬 제트는 알바 매칭의 속도와 정확도를 높인 서비스로 호평 받고 있다. 알바몬 제트는 소상공인과 구직자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소상공인은 아르바이트 구직자들이 활동하는 지역 기반의 채용 확률이 높은 인재를 추천 받고, 구직자는 본인이 설정한 조건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를 볼 수 있어 편리하다.
브론즈상을 수상한 알바몬 제트는 알바몬의 주 고객층인 Z세대를 뜻하며 다양한 의미와 Z를 결합한 브랜딩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Z모양의 깃발 심볼은 ‘승리’를 의미하며 성공적인 일자리 매칭 서비스의 특징을 담고자 했다. 제트 캐릭터는 Z세대를 표현하는 특유의 통통 튀는 컬러감으로 완성했다.
이태윤 잡코리아 디자인센터 이사는 “Z세대 등 젊은 세대를 위한 기존과는 다른 최신 비주얼로 변화하기 위해 고심해온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용자 중심의 혁신적이면서도 참신한 디자인을 선보이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