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AI로 강화된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출시

전소영 기자 입력 : 2024.05.09 09:15 ㅣ 수정 : 2024.05.09 09:46

레이더 센서 신규 탑재로 에너지 절전부터 쾌적·모니터링·청결 강화
“차별화된 기능의 인피니트 라인 제품으로 만족도 향상시켜 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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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삼성전자가 AI(인공지능) 기능을 입힌 시스템에어컨 신제품을 선뵌다.

 

삼성전자는 9일 AI 기능을 더욱 강화한 2024년형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Infinite Line)’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의 프리미엄 디자인과 고효율 냉방 성능에 레이더 센서(Radar Sensor) 신규 탑재로 AI 기능을 강화해 에너지 효율과 편의성을 더욱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에 새롭게 적용된 레이더 센서(Radar Sensor)는 △AI 부재 절전 △동작 감지 쾌적 △부재 중 모니터링 △부재 건조를 지원한다.

 

‘AI 부재 절전’ 기능은 레이더 센서가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해 사용자가 없다고 판단되면 절전 운전으로 자동 전환한다. 사용자의 부재 패턴을 학습해 점차 빠르게 절전 운전으로 전환해 불필요한 에너지 소비를 절감한다.

 

공간 내 활동량의 변화를 감지해 냉방 세기와 풍량을 스스로 조절하는 ‘동작 감지 쾌적’ 기능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직접풍 또는 간접풍을 선택하면 사용자의 위치를 감지해 바람을 제공한다. 

 

레이더 센서는 스마트싱스(SmartThings)와 연동해 다양한 부가 기능도 지원한다.

 

스마트싱스에서 외출 시 ‘부재 중 모니터링’을 설정해두면 레이더 센서가 움직임을 감지했을 때 스마트폰으로 알림을 주기 때문에 외출 중에도 안심할 수 있다.

 

2024년형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은 전 모델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이다. 

 

‘와이드 무풍’ 냉방 기능 사용 시 일반 냉방 강풍모드 대비 최대 61%까지 소비전력을 절감할 수 있다. 또 ‘AI 절약 모드’는 AI 쾌적운전 대비 소비전력을 최대 20%까지 줄일 수 있다. 

 

이무형 삼성전자 DA사업부 부사장은 “이번에 출시한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은 ‘AI 부재 절전’ 기능 등 여러 가지 AI 기능을 더해 절전부터 위생 관리, 보안까지 안심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고품격 디자인과 차별화된 기능의 인피니트 라인 제품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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