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수협은행에 따르면 전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진행된 기념패 수여식에는 강신숙 수협은행장과 제이슨 벳먼(Jason Batman) 한국씨티은행 기업금융상품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STP는 금융기관의 외화송금 처리에 대한 신속‧정확도를 측정하는 국제 표준 품질지표다. STP 비율이 높을수록 은행의 외환업무 취급 능력 및 해외송금서비스 경쟁력이 우수함을 의미한다.
수협은행은 지난해 미국 뉴욕멜론은행(Bank of New York Mellon)으로부터 STP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데 이어 올해는 씨티은행 STP 어워드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강 행장은 “글로벌 은행으로부터 매년 STP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다는 것은 수협은행 해외송금서비스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의미”라며 “수협은행은 앞으로도 외환 전문가를 지속적으로 육성하고, 송금시스템의 편리성과 안정성 등 경쟁력을 높여 고객에게 최고의 송금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