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일 기자 입력 : 2024.04.30 16:13 ㅣ 수정 : 2024.04.30 16:13
[뉴스투데이=유한일 기자] Sh수협은행이 오는 5월 2일부터 경영 컨설팅을 이수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대해 대출금리 할인 혜택을 적용한다.
30일 수협은행에 따르면 혜택 대상은 대출 신청일 기준으로 3년 이내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지원 프로그램을 이수한 소상공인·자영업자다.
대상 프로그램은 △소상공인 컨설팅 △경영개선지원 △백년가게 △백년소공인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스마트공방 기술보급 △소상공인 판로개척지원 등이다.
이 중 하나 이상의 프로그램을 이수하면 시설 및 운전자금(정책자금 제외) 중 영업점장 우대금리 적용가능 상품 대출시 0.2%포인트(p)의 금리우대를 받을 수 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금리우대 혜택은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적극 지원하자는 금융감독원과 은행권의 합의를 통해 추진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어업인 등이 더욱 손쉽게 금융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