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 미혼 한부모 가정 지원 지속하며 저출산 해결 나서

김태규 기자 입력 : 2024.05.08 10:04 ㅣ 수정 : 2024.05.08 10:04

홀트아동복지회에 사회공헌기금 1억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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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욱 KB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가운데)과 신미숙 홀트아동복지회 회장(오른쪽), 윤택 홀트아동복지회 홍보대사(왼쪽)가 7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홀트아동복지회에서 진행된 미혼 한부모 가정 아동지원 후원금 전달식에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손해보험]

 

[뉴스투데이=김태규 기자] KB손해보험이 미혼 한부모 가정 아동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기금 1억원을 기부하며 저출산 사회 문제 해결에 나선다.

 

8일 KB손보에 따르면 전일 서울시 마포구 홀트아동복지회에서 진행된 이번 기금 전달식은 한 부모의 날(5월 10일)을 맞아 이뤄졌다. 전달된 사회공헌기금 1억원은 미혼 한부모 가정 영유아의 건강한 양육을 돕기 위해 쓰일 예정이다.

 

전달식에는 구본욱 KB손보 대표이사, 신미숙 홀트아동복지회 회장, 윤택 홀트아동복지회 홍보대사 등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기금 전달식에 앞서 KB손보의 양육 지원사업으로 후원을 받았던 미혼 한부모로 구성된 서포터즈와 함께 홀로 아기를 키우는 미혼 한부모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직접 '365베이비케어키트'와 '365키즈키트'를 포장했다.

 

'365베이비케어키트'는 '미혼 한부모 가정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고, 아동을 365일 건강하게 지킨다'라는 취지 아래 기저귀, 이유식, 물티슈, 장난감, 의류 등 출산 이후 영·유아 양육에 필요한 필수품을 아동 월령에 맞게 모은 육아용품이다. '365키즈키트'는 학령기에 접어든 아이들의 양육을 돕기 위해 책가방, 신발주머니, 학용품, 학습교재 등으로 구성된 학습용품이다.

 

KB손보는 2014년 5월 홀트아동복지회와 처음 인연을 맺은 이후 현재까지 11년간 이 양육 물품 지원사업으로 미혼 한부모 가정의 아동 총 3348명을 후원했다.

 

구 대표는 "365베이비케어키트와 365키즈키트 지원 사업이 미혼 한 부모 가정의 자립을 위한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저출산 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ESG경영으로 사회적 기업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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