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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당선인 인터뷰

부산 중·영도구 국민의힘 조승환 당선인 "기존 산업의 쇠퇴 문제가 커, 해양수산부 장관을 지낸 경험이 지역발전에 큰 도움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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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동 선임기자
입력 : 2024.05.03 21:17 ㅣ 수정 : 2024.05.03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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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조승환 부산 중·영도구·당선자가 선거사무소에서 지지자들과 함께 승리를 자축하고 있다.[사진제공=조승환 당선인] 

 

 

[부산 / 뉴스투데이=황상동 선임기자] 국민의힘 조승환 당선인의 손을 들어준 중·영도구 시민들은 당선인의 공약에 깊은 공감을 얻고 영도구청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한 이래로 30년이 넘도록 공직 생활을 해왔던 조 당선인을 결국 선택했다.

 

조 당선인은 <뉴스투데이>와의 당선 인터뷰에서 "중구 영도구민의 마음을 온전히 담는 큰 그릇이 되겠다"고 전했다.

 

지난 10일 개표과정은 늦은 새벽까지 이어지면서,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결국 더불어민주당 박영미 후보를 11.28%의 표차로 당선했다.

 

54.82%(4만6254표)를 득표해 승리한 조 당선인은 "나를 선택해 주신 중·영도구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제일 먼저 국정 과제인 북항재개발 3단계 사업과 함께 부산글로벌허브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에 영도권역을 포함시켜 해양산업과 해양레저의 중심지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중·영도구 주민 여러분의 소중한 뜻과 소망을 알고 있기에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원도심권인 중·영도구의 재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조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서 내세웠던 △트램 신설 △영블루벨트 활성화 △고도제한 해제 및 재개발 촉진 △봉래산 터널 신속 추진 등의 공약을 반드시 지킬 것"이라며, "중·영도구 주민 모두가 보내주신 격려와 사랑에 반드시 보답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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