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아이들나라가 어린이날을 기념해 신규 애니메이션을 공개한다.

LG유플러스는 3일 키즈 전용 플랫폼인 ‘아이들나라’가 어린이날을 앞두고 인기 캐릭터 등장하는 애니메이션 ‘산리오캐릭터즈’ 콘텐츠를 선뵌다고 밝혔다. 또한 아이를 위한 장난감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아이들나라는 마이멜로디, 쿠로미, 시나모롤 등 인기 캐릭터가 등장하는 애니메이션 ‘산리오캐릭터즈 : 슈퍼큐트 어드벤처’를 단독으로 공개한다. 이 시리즈는 인기 캐릭터들의 일상을 소재로 한 2D 애니메이션이다.

이번 애니메이션을 통해 아동들은 그동안 인형이나 문구에서만 만날 수 있던 인기 캐릭터를 움직이는 영상으로 즐길 수 있다.

아이들나라에서는 ‘산리오캐릭터즈’ 애니메이션을 한국어 버전과 영어 버전(한/영 자막)을 지원한다. 

주요 시청층인 5~7세 아동들은 영어 버전으로 콘텐츠를 즐기는 동시에 자연스럽게 영어를 학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산리오캐릭터즈 애니메이션은 총 6개 시즌 90편으로 구성됐으며, 3일 첫번째 시즌 5편의 콘텐츠가 먼저 공개된다. 이후 아이들나라 모바일 앱과 U+tv 내 아이들나라 메뉴에서 순서대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아이들나라는 어린이날 선물을 고민하는 부모를 위해 장난감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아이들나라 서비스를 구독한 고객 전원에게는 또봇, 엉뚱발랄 콩순이, 시크릿쥬쥬 등으로 유명한 장난감 제조업체인 ‘영실업’ 공식 온라인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3만원 할인쿠폰이 제공된다. 

장난감 할인쿠폰과 함께 최대 10만원 상당의 인기 장난감을 선물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아이들나라는 할인쿠폰 증정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30명을 추첨해 영실업의 인기 캐릭터 장남감을 선물할 예정이다. 

향후 아이들나라는 아동이 즐겁게 학습할 수 있도록 애니메이션과 전자책 등 여러 가지 콘텐츠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아울러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인 ‘익시(ixi)’를 활용해 서비스를 고도화할 방침이다.

김대호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CO(Chief Officer)는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과 부모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고자 인기 애니메이션 시리즈와 장난감 할인 쿠폰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나라는 아동들이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익시 기반의 AI를 활용해 서비스를 고도화해 고객 경험을 혁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