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 대만 관광객 겨냥 '타이완페이' 도입...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최초

서민지 기자 입력 : 2024.04.30 17:08 ㅣ 수정 : 2024.04.30 17:08

전국 가맹점에 간편 결제 서비스 적용
이후 다양한 글로벌페이 서비스 도입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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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야커피가 대만 관광객을 위한 간편 결제 서비스 '타이완페이(TWQR)'를 도입했다. [사진=이디야커피]

 

[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이디야커피가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최초로 대만의 간편결제 서비스 '타이완페이(TWQR)'를 전국 가맹점에 도입했다고 30일 밝혔다.

 

타이완페이는 대만 현지에서 널리 사용되는 QR 기반 모바일 결제 플랫폼이다. 이번 결제 방식 도입으로 대만 관광객들은 별도의 환전 절차 없이 현지에서 쓰던 결제 앱을 이용해 간편 결제가 가능해졌다.

 

이디야커피는 한국 여행을 계획하는 대만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대만 현지 채널을 통해 타이완페이 도입을 알릴 예정이다. 또 다양한 글로벌페이 서비스를 전국 가맹점에 적용할 방침이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이디야커피를 찾는 대만 관광객의 편의성 증대와 가맹점 매출 활성화를 위해 타이완페이를 도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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