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공공기관 운전 전문직·안전관리자 대상 교통안전 교육 실시

김태규 기자 입력 : 2024.04.26 14:03 ㅣ 수정 : 2024.04.26 14:03

운전자 경각심 제고와 안전운전 습관 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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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서울 송파구청에서 진행된 교통안전교육 현장. [사진=삼성화재]

 

[뉴스투데이=김태규 기자] 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가 4월부터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6일 삼성화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운전자 경각심 제고와 안전운전 습관 유도를 위해 기획됐다. 주요 내용은 공공기관 교통사고 특성 분석 및 사례를 기반으로 사고위험 요인 별 안전운전 방법과 교통법규, 사고처리 등 안전 정보 등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각 공공기관의 교통사고 특성 분석 및 사고다발 사례에 기초한 맞춤형 교육을 추진한다. 이달 16일 국방부에서 진행된 교육에는 직전 1년간 군 차량 교통사고를 시간과 요일, 유형별로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운전자 위험운전, 기상 상태별 위험요인에 따른 안전운전 방법을 설명했다.

 

전일 송파구청에서 진행된 교육에서는 송파구의 교통문화지수를 분석했다. 교통문화지수란 운전, 보행, 교통안전의 조사항목 별로 18개 평가지표를 지자체 별로 조사한 것으로 해당 지역의 교통문화 수준을 진단하고 운전자가 조심해야 할 사항을 이해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최근 도로교통 법률 개정사항과 단계별 교통사고 처리 절차, 사고 운전자의 책임에 대해 교육했다.

 

이번 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의 공공기관 대상 교통안전 교육은 자치단체(강서구청 6월) 및 국방부 산하 부대, 수송교육대 등 교통안전 교육이 필요한 기관을 대상으로 연중 지속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공공기관 전문 운전자 및 안전관리자 대상 교통안전 교육은 교통안전 전문성을 보유한 삼성화재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공익적 활동의 일환"이라며 "사고DB 및 블랙박스 영상을 기반으로 기관별 맞춤형 안전교육을 통해 운전자의 사고 예방과 안전운전 습관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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