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경기도상인연합회와 전통시장 업무 자동화 파트너십
[뉴스투데이=이도희 기자] KT 강북·강원광역본부와 경기도상인연합회는 지난 18일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운영 매장 내 업무 자동화 및 효율화 지원을 위한 파트너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업무제휴는 KT의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운영 매장의 소비자 환경을 개선시켜 점주의 효율적인 경영관리와 매출 증대를 돕기 위한 내용으로 이뤄졌다.
이에 따라 경기도상인연합회 소속 2만여개 상점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협업을 펼칠 예정이다.
서빙 로봇, AI(인공지능) 링고전화 등 소상공인 특화 상품을 출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KT는 이 협약을 통해 최근 외식사업에서 필수 요소로 자리잡은 프리미엄 테이블오더 서비스 ‘하이오더’를 비롯해 상품 간 결합을 통한 비용 절감 방법 등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충환 경기도상인연합회장은 “올해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변화와 혁신을 위해 이번 KT와의 제휴는 매우 의미가 있다”며 “점주들의 수익구조 개선과 성장을 함께 할 수 있도록 KT와 지속적으로 협업하겠다”고 언급했다.
최찬기 KT 강북·강원광역본부장(전무)은 “KT는 소상공인의 효율적인 매장 운영과 매출 개선을 위해 고민하고 끊임없이 노력해왔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도상인연합회 사업경험과 KT의 AX(AI(인공지능) 전환)역량이 조화를 이뤄 소상공인 매장자동화 및 전통시장 활성화에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T와 협약을 체결한 경기도상인연합회는 경기도 전통시장 현대화 및 균형성장과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해 왔으며 특히 이충환 회장이 전국상인연합회회장으로 선임돼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