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삼립이 건강빵 브랜드 'Bead31(브레드31)'을 론칭했다고 17일 밝혔다. 삼립은 건강한 식문화에 대한 소비자 수요를 확인해 영양을 강화한 다양한 베이커리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브레드31' 제품은 치아씨드와 햄프씨드, 귀리(오트), 현미 등의 31가지 곡물과 씨앗을 넣어 △고단백 △고식이섬유 △저당 등 건강적인 측면을 3가지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 '31가지 곡물&씨앗 식빵'과 '31가지 곡물&씨앗 프렌치 롤'은 효모와 식물 유래 유산균으로 발효시킨 통곡물 사워도우를 사용했다. 또 수분 보유력이 높은 햄프씨드와 치아씨드를 함유해 촉촉한 식감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삼립은 오는 5월엔 영양 간식으로 손색 없는 '완두앙금빵'과 '넛츠베리브레드'도 선보일 예정이다.
삼립 브랜드 담당자는 "최근 건강한 식단이 화두로 떠오르면서 영양가가 높은 곡물과 씨앗을 활용한 건강한 베이커리 브랜드를 론칭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삼립의 제빵 노하우로 맛과 영양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며 식문화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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