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 식품업계 최초 '자체 구급차량' 2대 운영..."신속 응급 대처 가능"

서민지 기자 입력 : 2024.04.04 10:35 ㅣ 수정 : 2024.04.04 10:35

평택·양산 공장에 배치...이송시간 10분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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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엽 롯데웰푸드 대표이사(왼쪽에서 네번째)와 임직원들이 자체 구급차량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웰푸드]

 

[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롯데웰푸드가 지난달 26일 임직원 부상 등 사고발생 시 신속하고 적절한 구호조치와 치료를 위해 자체 구급차량 2대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4일 롯데웰푸드에 따르면, 자체 구급차량은 롯데웰푸드의 주요 공장인 평택공장과 양산공장에 배치됐다. 구급차에 생산 공장에 마련된 것은 국내 식품업계 최초다.

 

롯데웰푸드는 구급차가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려줄 것이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응급상황 발생 시 약 10분의 이송 시간을 단축한다. 또 구급차량에는 간호사 및 응급구조대원이 탑승해 빠르고 효율적인 응급처치가 가능하다.

 

롯데웰푸드는 2026년까지 3개의 공장에 추가적인 구급차량을 배치할 방침이다.

 

롯데웰푸드는 제과 업계 최초로 ISO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구축해, 전 임직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환경을 제공한 바 있다.

 

이창엽 롯데웰푸드 대표이사는 "직원 안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문제의식에 공감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근무환경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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