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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유니버설 뮤직 그룹과 글로벌 독점 유통 계약으로 주가 오름세
[뉴스투데이=최현제 기자] 하이브가 유니버설 뮤직 그룹(UMG)과의 글로벌 독점 유통 계약으로 주가가 상승 중이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하이브의 주가는 코스피 시장에서 오후 2시 34분 기준으로 전 거래일 대비 6.68% 오른 22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양사는 2017년 BTS의 일본 시장 음반 및 음원 유통 계약을 시작으로 협력을 이어왔다.
이후 2021년 하이브x게펜 레코드라는 합작 레이블을 설립하고, 지난해에는 글로벌 걸그룹을 선발하는 '더 데뷔: 드림 아카데미' 오디션을 함께 주관했다.
그리고 이날 오전 하이브는 유니버설 뮤직 그룹과 글로벌 독점 유통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하이브는 향후 10년 동안 유니버설 뮤직 그룹의 글로벌 음반 및 음원 유통을 독점적으로 담당하게 된다. 이는 하이브의 글로벌 시장 확장 전략에 큰 도약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개장 전 양사의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며 장 초반 하이브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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