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문체부·관광공사와 10대 매장 현판식...친환경 여행 활성화
[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스타벅스코리아가 19일 스타벅스 더북한산점에서 '2023-2024 한국 방문의 해와 함께 하는 스타벅스 10대 매장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0일 스타벅스코리아에 따르면, 현판식은 스타벅스 10대 매장의 상징성과 협약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나누고 친환경 여행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스타벅스 10대 명소 매장은 우리나라 고유의 아름다운 자연 환경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매장이다. △더북한산점 △더양평DT점 △더북한강R점 △더여수돌상DT점 △더제주송당파크R점 △이대R점 △별대방점 △경동1960점 △대구종로고택점 △춘천구봉산R점 등 총 10곳이 운영되고 있다.
스타벅스는 지난해 11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023년-2024년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 친환경 여행을 장려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행사엔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서영충 한국관광공사 경영혁신 본부장, 손정현 스타벅스코리아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장미란 차관은 "북한산의 절경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이곳 스타벅스 매장에 오는 것 자체가 하나의 작은 여행"이라며 "많은 내외국인 관광객들이 여행 도중 스타벅스 10대 매장에서 재충전의 시간을 보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정현 대표는 "10대 매장 협약과 현판식을 통해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문화를 함께 알릴 수 있어 뜻 깊다"면서 "서울부터 제주까지 전국 곳곳에 위치한 10대 매장을 통해 국내 여행 중 숨은 명소를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타벅스코리아는 26일부터 친환경 여행 캠페인의 일환으로 일회용컵 사용을 줄이는 텀블러 증정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