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태규 기자] 유전자 교정 기업 툴젠(199800) 주가가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유전자가위 복합체(RNP) 특허 승인 영향으로 풀이된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8분 기준 툴젠은 코스닥시장에서 전장 대비 1만200원(11.02%) 오른 10만2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18.79%(11만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툴젠은 유전자교정 플랫폼 기술의 원천특허를 기반으로 특허수익화 사업 및 유전자교정 기술을 적용한 치료제 및 동식물 관련 제품에 대한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다.
업계에 따르면 툴젠은 다수의 RNP 관련 특허를 미국특허청(USPTO)에 신청했으며 USPTO는 이달 15일 툴젠이 신청한 특허 일부를 승인했다.
이 같은 소식에 툴젠의 주가는 이달 18일 장 시작 직후 상한가를 기록했다. 19일에는 21.68%의 상승폭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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