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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스포키, 보는 야구에서 체험하는 야구로 고객 경험 혁신
이도희 기자
입력 : 2024.03.19 10:21
ㅣ 수정 : 2024.03.19 10:21
나만의 팀 만드는 판타지리그 게임 ‘내맘대로 프로야구’ 출시
실제 경기와 연동해 다른 고객과 경쟁…우수 고객에 선물 증정
[뉴스투데이=이도희 기자] LG유플러스가 19일 LG유플러스의 통합 스포츠 플랫폼 ‘스포키’가 프로야구 시즌을 맞아 야구팬에게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전용 게임과 라이브 스트리밍 등 신규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단순한 경기 중계와 뉴스를 넘어 고객이 직접 체험하며 프로야구를 즐길 수 있도록 콘텐츠를 다양화할 방침이다.
우선 스포키는 고객이 직접 가상의 팀을 만들고 경기 결과에 따라 점수를 받는 시뮬레이션 게임 ‘내맘대로 프로야구’를 선보인다. 현실에 없는 팀을 직접 만든다는 점에서 ‘판타지리그’로 불리며 해외에서는 야구·축구·농구 등 다양한 스포츠에 적용돼 다수의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다.
스포키 이용 고객은 오는 23일부터 누구나 별도 비용 없이 내맘대로 프로야구를 즐길 수 있다.
게임을 처음 시작하는 고객은 올해 KBO에 등록된 선수 가운데 내가 원하는 선수들로 가상의 나만의 팀을 구성해야 한다.
내가 선발한 선수들이 실제 경기에서 보여준 기록에 따라 포인트가 자동으로 부여되고 경기가 끝날 때까지 모은 포인트가 나만의 팀의 총점이 된다. 이를 통해 다른 고객이 구성한 가상의 팀과 순위 경쟁을 하며 프로야구 경기에 대한 몰입감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포키는 높은 포인트를 기록한 고객을 선정해 매주 20명에게 치킨 기프티콘을 선물한다. 프로야구 시즌 전체가 끝난 후 우수한 포인트를 기록한 고객은 백화점상품(100만원, 10명)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아울러 내맘대로 프로야구 출시를 맞아 4월 말까지 추첨해 선정된 고객 100명에게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경기 중 스포키 이용 고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OX 예측 퀴즈’도 진행할 예정이다. ‘OX 예측 퀴즈’는 경기 별 모든 이닝의 득점 여부를 맞추는 미니게임으로 경기마다 진행되는 총 9이닝 18회 경기 결과를 예상하는 방식이다. 스포키 이용고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LG유플러스는 경기 결과를 모두 맞힌 고객에게 최대 5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선물하는 등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고광호 LG유플러스 스포츠플랫폼 담당은 “고객들이 생중계 외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프로야구를 즐길 수 있도록 게임과 입중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익시 기반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프로야구를 넘어 스포츠 팬은 누구나 즐기는 통합 스포츠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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