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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서울 구로·경기 화성에 ‘지원WM센터’ 신설
유한일 기자
입력 : 2024.03.12 16:14
ㅣ 수정 : 2024.03.12 16:14
[뉴스투데이=유한일 기자] IBK기업은행이 서울 구로에 남부지원WM센터, 경기 화성에 경기남부지원WM센터를 각각 신설해 운영한다.
12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지원WM센터’는 은행권 최초의 창구가 없는 WM센터로 지역본부 내 영업점 핵심법인·최고경영자(CEO) 등의 자산관리를 위해 전문 프라이빗뱅커(PB) 팀장이 영업점을 직접 방문해 고객을 상담하는 자산관리 지원 특화센터다.
대부분의 시중은행 WM센터가 수도권 도심에 집중돼 있는 것과 달리 기업은행은 고객편의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기업이 많은 디지털단지·공업단지에 ‘지원WM센터’를 운영한다.
기업은행은 이를 통해 고객은 주거래 영업점에서 기업업무와 높은 수준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동시에 받을 수 있고, 은행은 효율적인 조직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미래 WM센터는 더 이상 점포(fixed in place)의 개념이 아닌 고객과 PB가 만나는 접점(everywhere)을 의미하게 될 것”이라며 “그 첫걸음이 바로 IBK의 지원WM센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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