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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특징주 버핏이라면

알테오젠, MSD와 기술 독점 계약에 28%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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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지 기자
입력 : 2024.02.23 10:37 ㅣ 수정 : 2024.02.23 10:37

알테오젠 장 초반 상한가 도달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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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 주가 차트. [자료=한국거래소 / 사진=네이버 금융]

 

[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알테오젠(196170) 주가가 세계적 제약사 MSD와 독점 계약 소식에 상승하고 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2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알테오젠은 전 거래일보다 3만원(28.57%) 상승한 13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한때 가격제한폭까지 올라서기도 했다.

 

알테오젠은 정맥 주사를 피하 주사로 바꿔주는 기술에 대한 전 세계 독점권을 MSD에 부여하기로 했다. 해당 기술은 환자들의 투약 편의성을 높여줄 수 있다.

 

앞서 알테오젠은 2020년 글로벌 제약사인 MSD와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 피하제형 제품을 개발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당시 계약금 규모는 약 194억원이었다.

 

알테오젠은 기술 독점 계약을 체결한 MSD에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의 피하 제형을 개발하고 상업화할 수 있도록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엔자임(ALT-B4)을 공급할 방침이다.

 

또 알테오젠은 약 267억원의 계약금을 추가로 받으면서, MSD의 제품 허가 및 판매 시 추가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과 순매출에 따른 로열티를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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