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오리온이 '초코파이 하우스' 2종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초코파이 하우스'는 1974년 출시된 '초코파이 情'에서 케이크 속 마시멜로 대신 부드러운 우유 크림을 품었다.
특히, 오리온은 크림 속 잼을 넣어 만든 마블링 크림으로 풍부한 맛을 선보인다. 신제품은 △진한 초코잼이 들어간 '초코 앤 크림' △카카오 케이크와 딸기잼의 조화가 일품인 '딸기 앤 크림' 등 총 2가지 맛으로 구성됐다.
최근 오리온은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 입맛에 맞춰 색다른 맛과 콘셉트의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지난 2016년 '초코파이'의 자매품으로 '바나나'를 시장에 내놨으며, 현재는 해외 시장에서도 현지 식문화를 반영해 총 25종의 초코파이를 판매하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50년 동안 유지해 온 마시멜로 초코파이에 처음으로 크림을 넣어 맛과 식감을 파격적으로 바꿨다"며 "새로운 트렌드를 추구하는 2030 세대들의 디저트로 인기를 끌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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