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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특징주 버핏이라면

케이웨더, 코스닥 상장 첫 날 200%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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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규 기자
입력 : 2024.02.22 09:56 ㅣ 수정 : 2024.02.22 09:56

국내 민간 최대 기상 사업자…'공기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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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웨더 주가차트 [자료=한국거래소/사진=네이버페이 증권]

 

[뉴스투데이=김태규 기자] 날씨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케이웨더(068100)가 코스닥 상장 첫날 200%대까지 급등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7분 기준 케이웨더는 코스닥시장에서 공모가 7000원 대비 200.71% 급등한 2만1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222.9% 오른 2만26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케이웨더는 이달 1~7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1362.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어 진행된 일반공모청약에서는 1989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공모 청약금은 총 70억원을 기록했다.

 

케이웨더는 1997년 기상 데이터 사업을 시작한 국내 최대 민간 기상 사업자다. 날씨 빅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민간 예보를 비롯한 맞춤 기상 데이터를 제공하는 '기상 빅데이터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전국 실내외 3만여개소에 달하는 자체 공기 관측망을 구축해 공기 빅데이터를 수집하는 플랫폼을 구축했다.

 

케이웨더의 2022년 기준 매출액은 약 170억원, 영업이익률은 4.1%를 기록했다.

 

케이웨더는 이번 상장을 계기로 실내 공기 개선 제품 제조 및 설치, 해당 제품의 유지 및 관리 서비스까지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내년부터 20%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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