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철원군 민통선 철도부지 '찾아가는 임대설명회' 개최

임은빈 기자 입력 : 2024.02.20 18:48 ㅣ 수정 : 2024.02.20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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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대전 본사 사옥. [사진=국가철도공단]

 

[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는 경원선 민간인통제선(민통선) 내 철도부지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오는 22일 '찾아가는 임대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철원군 내 경원선 국유재산(200필지, 31만3262㎡)을 경작지로 활용할 수 있는 사용허가 제도를 안내할 예정이다. 해당 철도부지 임대를 희망하거나 경작에 관심이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수도권본부는 사용허가 신청에 어려움이 있는 주민들을 위해 실무자가 직접 찾아가 국유재산 사용허가 안내와 경작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민통선 철도부지에 경작을 하는 사용허가자라면 쌀 직불금 등 농업보조금을 지자체에 신청 후 받을 수 있다.

 

최원일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철도공단은 국유재산의 효율적인 활용과 관리를, 지역주민은 벼 재배와 농업보조금 수령 등으로 농가 소득 증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설명회에 대한 세부내용과 문의사항은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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