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사피엔반도체(452430)가 코스닥 시장 합병 상장 첫날인 19일 주가가 급등했다.
이날 오전 9시 45분 현재 코스닥에서 사피엔반도체는 기준 가격인 3만6750원보다 24.35% 오른 4만5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인 오전 9시 25분에는 29.93%, 가격제한폭까지 주가가 오르기도 했다.
2017년 설립된 사피엔반도체는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에 특화된 DDIC(디스플레이 구동 반도체) 관련 제품 등을 설계하는 기업이다.
코스닥 상장을 위해 하나머스트7호기업인수목적㈜과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 소멸 방식으로 합병했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15일 사피엔반도체의 코스닥 합병 상장을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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