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DC·IRP중장기 수익률 '우수'
퇴직연금 상위 10개 사업자 중…5,7,10년 연평균 수익률 1위
[뉴스투데이=황수분 기자] 퇴직연금 시장이 300조원대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가운데, 미래에셋증권의 연금 관련 중장기 수익률이 큰 폭으로 증가세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2023년말 기준 퇴직연금 수익률 공시에서 확정기여형(DC)·개인형퇴직연금(IRP) 모두 퇴직연금 상위 10개 사업자 중 원리금 비보장 상품의 5,7,10년 연평균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
미래에셋증권의 DC 중장기 연평균 수익률은 △3년 1% △5년 5.2% △7년 3.87% △10년 3.22%며, IRP(개인형퇴직연금) 중장기 연평균 수익률은 △3년 0.95% △5년 5.1% △7년 3.84% △10년 3.14%다.
이는 퇴직연금 적립금 상위 10개 사업자 중 IRP는 5,7,10년 수익률 1위, DC는 3,5,7,10년 중장기 수익률 모두 1위 달성이다.
변동성이 컸던 시장에서 DC·IRP 모두 5년 연평균 수익률 5%대 달성은 퇴직연금 적립금 상위 10개 사업자 중 미래에셋증권이 유일하다.
업계에서는 DC, IRP 각각 1조 이상 사업자의 실적배당형 수익률을 봐도 5,7,10년 모두 미래에셋증권이 1등을 기록하며 ‘투자하는 연금’으로 퇴직연금 강자의 면모를 보여줬다는 분석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장기수익률 관리 일환으로 연금자산관리센터를 통해 연금 고객들의 수익률을 주기적으로 분석 및 운용현황을 점검해 효율적인 연금자산을 운용하고 있어서다.
특히 미래에셋증권은 로보어드바이저와 MP(모델 포트폴리오)구독과 같은 타 사업자와는 차별화된 글로벌 포트폴리오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장기수익률 제고에도 힘쓴다.
그 결과, 로보어드바이저의 경우 최근 적립금 1조원을 돌파했으며 MP구독서비스도 지난해 말 기준 6909억원으로 한 해 동안 1500억 이상 증가했다.
최종진 미래에셋증권 연금본부장은 “연금을 우수한 수익률로 장기간 안정적으로 운용하기 위해서는 투자와 관리가 병행돼야 한다”며 “미래에셋증권은 사내 의사결정기구를 통해 우수한 상품을 선정하고, 전문인력과 AI기술을 통해 글로벌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연금고객의 폭발적인 ETF 매수 니즈에 따라 ETF 적립식 자동매수서비스를 오픈하고, 채권 니즈의 따른 온라인 장외채권 매수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고객 스스로 연금에 투자할 수 있는 고객 친화적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연금개시가 시작되면 투자가 멈추거나 투자의 제한이 생기는 타사업자와는 달리 미래에셋증권은 연금을 개시하더라도 투자가 멈추지 않도록 연금개시전과 동일한 투자 시스템을 제공한다.
투자자는 가입 전 가입안내서 및 약관을 주의깊게 봐야 하며, 금융투자상품은 자산가격 변동 등에 따라 투자원금의 손실(0~100%)이 발생할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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