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임종우 기자] 대신증권이 설 연휴인 오는 9일과 12일 이틀간 원활한 해외주식 거래를 위해 '해외주식 데스크'를 운영한다.

8일 대신증권에 따르면 해외주식 데스크를 이용할 경우 설 연휴에도 해외주식 상담과 전화 주문 등이 가능하다. 해당 기간 거래할 수 있는 국가는 미국과 일본을 포함한 13개 국가며, 미국과 일본의 경우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을 통한 온라인 거래도 가능하다.

전화 주문 등 오프라인 거래만 가능한 국가는 영국과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아일랜드, 네덜란드, 핀란드, 스위스, 호주, 캐나다 등이다.

단, 이달 증시를 휴장하는 △중국(2월 9~16일) △홍콩(9일 오후~13일) △일본(12일) △베트남(8~12일) △싱가포르(9일 오후~12일) 등은 해당 국가 휴장 기간에 거래가 불가능하다.

미국 주식은 연휴 기간에도 원화 주문 서비스를 통해 환전없이 거래할 수 있으나, 이외 국가의 주식을 연휴 기간에 거래하기 위해선 미리 환전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