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마비앤에이치, 창립 20주년 기념 ”글로벌 톱티어 도약 원년” 선포

서민지 기자 입력 : 2024.02.07 11:01 ㅣ 수정 : 2024.02.07 11:01

윤여원 대표 단독 체제 이어간다 "글로벌 건기식 ODM No.1 프로바이더" 발표
세종3공장에 20년 역사 담은 역사관 개관
‘사사(社史)’도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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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가 지난 6일 석오빌딩에서 열린 창립 20주년 기념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콜마홀딩스]

 

[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콜마비앤에이치가 창립 20주년 기념행사를 맞아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을 넘어 '글로벌 건기식 ODM No.1 프로바이더(공급자)'라는 비전을 선포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콜마비앤에이치는 6일 석오빌딩에서 창립 20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와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윤여원 대표는 "창립 20년만에 국내 건기식 시장을 이끄는 '헬스 앤 뷰티(H&B) 토탈 솔루션 프로바이더(Provider)'가 됐다"며 "글로벌 톱티어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힘차게 달려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 대표는 "지난 20년은 끊임없는 도전과 개척으로 국내 건기식 업계에 영향력을 확대해 온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20년은 세계 시장에서 플레이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부족했던 역량을 보완하고 미래 방향성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해 최고 성과를 이끌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윤 대표는 △R&D 역량 강화 △영업 경쟁력 확보 △ESG 경영 등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ODM 서비스 등 총 3가지를 고객사에 제공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지난해 11월 준공한 세종3공장을 통해 글로벌 건기식 수요에 적극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역사관을 열고 사사(社史)를 출간한다. 세종3공장에 역사관을 개관해 건기식 ODM 기업으로서 성장해 온 20년의 발자취를 알릴 예정이다.

 

콜마비앤에이치 관계자는 "지난 20년간 축적해온 생산·품질·연구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건기식 시장에서 존재감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콜마비앤에이치는 2004년 한국콜마와 한국원자력연구원 합작으로 설립된 연구소 1호 기업이다. 면역기능개선 건기식 헤모힘과 피로·관절·혈행개선 등 1000여 종의 건기식을 고객사 300여 곳에 ODM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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