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현대로템, 중동지역 방산수출 협력 위한 양해각서 체결

김한경 안보전문기자 입력 : 2024.02.06 16:25 ㅣ 수정 : 2024.02.06 16:25

수출사업 관련 정보 교류와 상호지원 업무 분야에서 이익이 되도록 협력 강화하기로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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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수 LIG넥스원 해외사업부문장(오른쪽)과 이정엽 현대로템 Defense Solution사업부장이 양해각서에 서명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IG넥스원]

 

[뉴스투데이=김한경 기자] LIG넥스원은 5일(현지시간) ‘WDS 2024’에서 현대로템과 중동지역 방산수출 분야 협력 및 공동발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이현수 LIG넥스원 해외사업부문장(부사장)과 이정엽 현대로템 Defense Solution사업부장(전무)가 참석했으며,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수출사업 관련 정보 교류와 상호지원 업무 분야에서 서로 이익이 되도록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양사는 수년간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국내외 전시회를 통해 다양한 협력 모델을 선보여 왔다. ‘서울 ADEX 2021’에서는 현대로템의 대표 무인차량인 HR-셰르파에 보병용 대전차 유도무기 ‘현궁’을 탑재한 모델을 선보였고, ‘폴란드 MSPO 2023’에선 현대로템의 무인 콘셉트 차량에 대드론통합체계를 탑재해 전시한 바 있다.

 

신익현 LIG넥스원 사장은 “플랫폼 기업인 현대로템과 협력은 중동지역에서 K-방산의 지평이 확장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세계 시장을 향한 양사의 공동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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