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장, 홍삼과 벌꿀 넣은 수제약과 출시하며 소비자 트렌드 반영

서민지 기자 입력 : 2024.01.29 09:42 ㅣ 수정 : 2024.01.29 09:42

홍삼·유자·생강·인절미 등 총 4가지 맛 구성으로 전통 디저트 재해석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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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 수제약과 연출 이미지. [사진=KGC인삼공사]

 

[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인삼식품 제조업체 KGC인삼공사의 홍삼 브랜드 정관장이 수제약과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국내 한과류 시장은 지속 성장해 2022년 한과 판매액은 전년 대비 19.7% 증가한 1273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정관장은 소비자들의 전통 디저트를 향한 수요를 제품에 반영하고 홍삼의 대중화에 앞장서고자 '정관장 수제약과'를 출시하게 됐다. 

 

'정관장 수제약과'는 전통 약과에 정관장 홍삼과 벌꿀을 함유한 홍삼봉밀농축액 베이스를 넣어 만들어졌다. 

 

신제품은 △'허니레드진생' △'시트러스유즈' △'진저츄' △'인절미쇼콜라' 등 총 4가지 맛으로 구성됐다. '허니레드진생' 수제약과는 홍삼과 조청 베이스에 홍삼봉밀절편이 더해져 진한 홍삼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시트러스유즈' 약과는 유자청과 유자채로 꾸며져 상큼하면서도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진저츄' 맛은 생강과 조청에 대추를 올려 향긋하고 고급스러운 맛을 경험할 수 있으며, '인절미쇼콜라' 맛은 콩가루에 초코커스타드 크림을 더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국민 간식이 된 약과가 다양한 변신을 통해 여러 디저트와 음료로 변해가, 정관장 수제약과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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