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유한일 기자] NH농협은행이 체계적인 금융교육에 앞장서고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N키즈 금융학교’를 운영한다.
25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N키즈 금융학교’는 단기 교육방식을 보완한 금융교육으로 오는 2월 5일부터 대상자를 모집한다.
지역별 초등학생 저학년(1학년~3학년) 및 고학년(4학년~6학년)을 대상으로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운영된다.
구체적으로는 △1단계 월별 금융교육특강 참여(3월~6월) △2단계 청소년금융교육센터의 금융·직업 체험 참여(7월) △3단계 금융교육 리뷰 △4단계 ‘금융 골든벨’ 참여(8월)로 구성돼 있다.
‘N키즈 금융학교’는 2022년 수도권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2023년 3개 지역(서울·강원·울산)에서 참여했다.
올해는 서울(본부·강남)과 대구, 부산, 울산, 전남에서 동시 진행된다.
서울(본부)는 초저·초고 각 50명 이내, 타 지역은 초저·초고 각 10명 이내로 운영할 예정이며 인원은 변경될 수 있다.
신청은 농협은행 청소년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이석용 농협은행장은 “미래 성장 원동력인 청소년 대상 금융교육 다양화 및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체계적 금융교육 및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교육 컨텐츠를 지속 개발하여 금융교육지원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