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인사] 롯데글로벌로지스, 'CJ대한통운 출신' 강병구 신임 대표이사 내정
서예림 기자
입력 : 2024.01.19 17:34
ㅣ 수정 : 2024.01.19 17:34
글로벌 네트워크 바탕으로 롯데글로벌로지스 성장 주도할 것
[뉴스투데이=서예림 기자]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신임 대표이사(CEO)에 강병구 CJ대한통운 글로벌부문 대표를 2월 1일자로 내정한다고 19일 밝혔다.
강 신임 대표이사는 26년간 국내외에서 물류 관련 핵심 직무를 맡아온 글로벌 물류 전문가다.
미국 탬파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플로리다 메트로폴리탄대학교에서 경영전문대학원(MBA) 과정을 마쳤다. 1998년 미국 UPS에 입사해 10여 년간 물류 업무를 수행했다. 삼성SDS를 거쳐 2016년 3월부터 2021년 8월까지 아시아인 최초로 UPS 본사 부사장을 역임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급변하는 국내외 물류 산업 트렌드와 업계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물류 경영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뛰어난 사업 통찰력을 보유한 강 대표를 내정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강 대표이사는 탄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전문적인 물류 운영과 선진화된 경영전략을 통해 롯데글로벌로지스의 성장을 주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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