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2023년 외식 사업 매출 전년 대비 약 28% 증가 '여의도 외식 사업' 호조

서민지 기자 입력 : 2024.01.19 11:13 ㅣ 수정 : 2024.01.19 11:13

오피스 및 상권 밀집 지역 여의도 중심 운영 주효
프리미엄 외식 브랜드 싱카이&키사라 여의도점, 조찬 미팅 등 비즈니스 수요 대응하며 입소문
컬리너리스퀘어 바이 아워홈, 지난해 12월 매출 오픈월 대비 33% 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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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푸드홀 브랜드 ‘컬리너리스퀘어 바이 아워홈’ 외부 및 내부 전경. [사진=아워홈]

 

[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글로벌 푸드케어&케이터링 업체 아워홈이 여의도를 중심으로 전개하는 외식 사업에 큰 성과를 올리고 있다고 밝혔다. 아워홈은 비즈니스 미팅과 직장인 점심 수요가 높은 여의도 일대를 외식 사업 진출 거점으로 삼고 관련 사업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19일 아워홈에 따르면, 지난해 아워홈 외식 사업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27% 올랐다. 주요 상권과 사무실이 밀집된 여의도를 중심으로 파인다이닝, 컨세션 등 외식 사업을 활발하게 운영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아워홈은 프리미엄 중식당 '싱카이'와 일식당 '키사하' 여의도점을 30년 이상 운영 중이다. 모든 공간은 프라이빗 다이닝룸으로 구성돼 각종 모임이나 상견례, 업무 미팅 장소로 즐겨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또, 지난해 9월 여의도IFC몰에 푸드홀 브랜드 '컬리너리스퀘어 바이 아워홈'을 진입시켰다. 한식과 중식, 일식을 비롯한 타이식과 간편식 등 다양한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대에 즐길 수 있어 직장인 점심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실제 지난해 12월 해당 점 매출은 개점 당월인 9월 대비 약 33% 신장했으며, 하루 평균 방문자 수는 2000여 명을 기록했다.

 

한승훈 아워홈 GP(외식)사업운영본부장은 "여의도는 유동 인구가 많으면서도 외식업을 비롯한 유통 트렌드가 밀집돼 있는 만큼 외식 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기에 적합한 지역"이라며 "올해 여의도를 중심으로 주요 외식 사업을 전략적으로 운영하며 B2C 사업 확장에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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