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장, 자체 개발 ‘두충우슬추출복합물’ 갱년기 남성 건강 기능성 원료로 인정받아
서민지 기자
입력 : 2024.01.17 11:28
ㅣ 수정 : 2024.01.17 11:28
전임상시험 및 인체시험 통해 갱년기 남성의 건강에 유의미한 효과 확인
이르면 24년도 상반기 내 제품 출시로 남성 갱년기 건강 시장 정조준
[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인삼식품 제조업 KGC인삼공사의 건강기능식품 업체 정관장이 독자기술로 개발한 '두충우슬추출복합물'이 식약처로부터 갱년기 남성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로 공식 인정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정관장은 남성 갱년기 유도 모델을 활용한 전임상시험에서 '두충우슬추출복합물'을 섭취하면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과 유리테스토스테론(활성 남성호르몬)의 총 함량이 대조군 대비 2배 이상 증가한다는 점을 규명했다. 또, 남성호르몬을 불활성화시키는 성호르몬결합글로빈(SHBG)과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라디올을 비갱년기모델 수준으로 유지시켜준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정관장은 국내산 100% 계약재배로 '두충우슬추출복합물'에 대한 품질과 안전성을 확보한 뒤, 이르면 올해 상반기에 관련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박만수 KGC인삼공사 R&D본부장은 "정관장이 두충우슬추출복합물에 대해 갱년기 남성 건강 개별인정 기능성을 인정받은 것은 2022년 12월 홍삼오일이 전립선 건강 기능성 인정을 받은 데 이어 두 번째"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종합건강기업으로서 국내회 다양한 건강소재를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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