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서예림 기자] 호텔신라가 운영하는 신라면세점이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는 라이프스타일 멤버십 서비스 CJ ONE과 제휴를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18일부터 신라인터넷면세점에서 결제 시 CJ ONE 포인트 사용이 가능해진다.

신라인터넷면세점은 기존에 CJ ONE 회원 대상으로 특정 요일에 18만원 이상 구매 시 10% 할인, 30만원 이상 구매 시 12% 할인 등 제휴 할인을 진행해왔다. 여기서 더 나아가 제휴를 확대하면서 이제부터는 보유중인 CJ ONE 포인트를 사용해 결제할 수 있게 된 것이다.

CJ ONE 포인트로 결제 시 가용 포인트 1000 포인트 이상부터 사용 가능하며, 최대 10만 포인트까지 사용할 수 있다.

신라면세점은 이번 제휴 확대 기념 이벤트로 오는 2월 29일까지 CJ ONE 고객 대상 150달러 이상 결제 시 사용 가능한 제휴 적립금 2만3000원을 제공한다. CJ ONE 홈페이지 및 모바일앱 혜택존에서 쿠폰 코드를 발급 받은 후, 신라인터넷면세점 CJ ONE 이벤트 페이지에서 코드를 입력하면 된다. 

경품 이벤트도 준비했다. CJ ONE 포인트로 구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서울신라호텔 패스트리 부티크 상품권, CJ ONE 2만 포인트 등을 제공한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과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