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태규 기자] 흥국화재가 서울 신문로 본사 주변 소상공인 50여 곳과 '금융사기 지킴이' 결연을 맺고 금융사기 피해예방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12일 흥국화재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점차 지능화되는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에 대한 피해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흥국화재는 금융사기 피해예방 안내장을 제작하고 지난해 12월부터 본사 주변 음식점들에 배포했다.
안내장은 금융사기 사전 예방법과 발생시 조치사항을 안내하는 '개인정보노출자 사고예방시스템' 등의 사이트 8곳과 함께 위조지폐 식별법을 소개한다. 흥국화재와 결연을 맺고 있는 음식점들은 방문 고객에게 이 안내장을 전달하고 있다.
흥국화재 소비자보호실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동참을 확대해 시민들의 안전한 금융거래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금융사기에 대한 경각심을 지속적으로 고취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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