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10년간 이어온 그룹홈 아동 지원…3000여명에 9억원 후원

김태규 기자 입력 : 2024.01.11 10:32 ㅣ 수정 : 2024.01.11 10:32

금융·주거·교육 등 안정적인 자립 위한 지원 프로그램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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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흥국생명]

 

[뉴스투데이=김태규 기자] 흥국생명이 10년 동안 그룹홈 지원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800여개소, 3000여명의 아동에게 약 9억원을 후원했다. 흥국생명은 2013년에 그룹홈 지원을 시작해 10년 동안 후원금과 함께 아동의 생활환경 개선 및 자립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11일 흥국생명에 따르면 그룹홈은 원가정 해체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청소년을 위한 소규모 공동 생활가정이다. 흥국생명은 그룹홈 아이들이 성인이 되어 자립할 때까지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을 펼쳐왔다.

 

흥국생명의 대표적인 그룹홈 지원 활동인 '나를 찾아서'는 2015년 자립교육활동으로 시작해 진로상담, 심리치료, 금융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더해 그룹홈 아동∙청소년의 안정적인 자립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 최근에는 디지털 금융범죄예방교육, 성범죄예방교육, 마약예방교육 등을 통해 범죄 피해로부터 아동을 보호하고 사회적 문제에도 관심을 갖도록 지원하고 있다.

 

그룹홈 아동들은 성인이 되면 공동가정을 나와 홀로서기를 해야 한다. 흥국생명은 다양한 교육을 제공해 자립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심리치료 등을 통해 성공적인 사회 진출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 주고 있다.

 

흥국생명 사회공헌담당자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이들이 자립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는 모습에 기업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책임의식을 더욱 갖게 되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그룹홈 아이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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