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태백 포레스트 애시앙 단지에 어린이집 열어
저출산 문제 해결 위한 어린이집 사회공헌활동
[뉴스투데이=김성현 기자] 부영그룹이 태백시 황지동 고원로 일대에 있는 태백 포레스트 애시앙 아파트 단지에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을 5일 개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8월 임대 공급한 태백 포레스트 애시앙은 태백에서 5년 만에 선보이는 아파트로 계약 당시 수많은 인파가 몰리는 등 지역 주민에게 호응을 받기도 했다. 부영그룹은 입주민 일·가정 양립의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을 아파트 단지 내 관리동에 개원하고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부영그룹은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전국 부영 아파트 내에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을 ‘임대료 없는 어린이집’으로 지원하고 있다. 면제한 임대료는 아이들 행사·견학비, 교재·교구비, 유기농급 간식업체와의 제휴를 통한 급식 질 향상 등 영유아 복지와 보육비용으로 쓰이며 학부모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이를 위해 부영그룹은 이화여대 유아교육과 명예교수인 이기숙 고문을 주축으로 그룹 내 보육지원팀을 두고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의 보육의 질을 높이는데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전정아 태백 포레스트 애시앙 1단지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원장은 “저출산 문제가 사회적으로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부영그룹의 어린이집 지원은 바람직한 사회적 기업의 모델"이라며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행복한 어린이집 환경을 제공하고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들을 보낼 수 있는 어린이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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