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새해 맞아 현장 안전 경영에 가속페달

김성현 기자 입력 : 2024.01.05 10:13 ㅣ 수정 : 2024.01.05 10:13

[뉴스투데이=김성현 기자] GS건설이 2일 새해를 맞아 건설현장 안전도를 높이는 '현장안전경영'에 본격 나섰다.

GS건설은 4일 오전 허윤홍 GS건설 CEO 대표를 비롯한 모든 사업본부 임원 총 1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모든 현장에서 ‘안전 점검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안전 점검의 날 행사는 안전과 품질을 중시하는 문화조성과 현장의 주요 이슈에 대해 분야별 전문적인 지원을 통해 안전과 품질을 향상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

허윤홍 대표는 이날 GS건설이 시공중인 신림~봉천 터널도로건설공사 2공구 현장을 방문해 구로동에 있는 환기소와 사당동 터널 시점부와 종점부를 돌아보며 공사진행 경과와 주요 이슈,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안전 점검의 날은 각 현장별로 수행조직과 지원조직 임원이 한조를 이뤄 타 사업부가 시공하는 현장을 돌면서 객관적 입장에서 현장을 점검하고 필요하면 각 분야별 전문 지원을 하는 형태로 매월 첫째 주 진행할 계획이다.

허윤홍 CEO 대표는 신년사에서 “현장에 문제와 답이 있다”며 현장 중심 조직 재편을 강조하고 안전경영과 품질경영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허 대표는 또한 올해 주요 전략 목표의 첫번째로 ‘기반사업 내실 강화’를 강조하며 엄격한 품질 관리와 수행 역량을 강화해 내실을 다지고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한 신뢰회복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GS건설이 지난 2006년 부터 운영중인 안전혁신학교에서 현재까지 약 2만2000여명에 이르는 임직원과 협력회사 관리감독자 및 임직원이 교육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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