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신년사] 김영섭 KT 대표 "디지털 혁신 파트너로 거듭나자"
이도희 기자
입력 : 2024.01.02 10:57
ㅣ 수정 : 2024.01.02 10:57
[뉴스투데이=이도희 기자] 김영섭 KT 대표가 2일 새해를 맞이해 KT와 그룹사 전체 임직원에게 이메일로 경영 비전과 덕담을 담은 신년사를 보내며 적극적인 소통 행보에 나섰다.
김 대표는 새해 경영 키워드로 '디지털 혁신 파트너'를 제시했다. KT가 보유한 통신기술(CT) 역량에 정보기술(IT)을 더해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기업으로 도약하자는 취지다.
김 대표는 KT가 '디지털 혁신 파트너'로 거듭나고자 성장을 위한 혁신의 출발선에 서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과감한 실행을 주문했다.
지난해 8월 30일 KT 사령탑으로 취임한 그는 IT 전문성을 강화해 과거 CT 중심 사업구조를 뛰어넘어 ICT전문기업으로 변화해야 한다는 방향성을 제시했다.
김 대표는 "방향성에 그룹 임직원 공감대가 충분히 형성됐다"고 평가하며 "이제 필요한 것은 과감한 실행"이라고 했다.
그는 "지난해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자리를 지켜줘 감사하다"며 "KT 핵심가치인 고객, 역량, 실질, 화합을 기반으로 임직원이 함께 혁신하고 함께 성장하며 함께 보람을 나눌 수 있도록 힘차게 도전하자"고 전했다.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