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플레이, 카타르 아시안컵 전 경기 디지털 생중계
[뉴스투데이=이도희 기자] 쿠팡플레이는 아시아 축구 최강국을 가리는 2023 카타르 아시안컵 모든 경기를 디지털로 생중계한다고 28일 밝혔다.
쿠팡플레이는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부터 결승전까지 24개 참가국 모든 경기를 생중계로 쿠팡 와우회원에게 제공한다. 한국 축구 대표팀 경기뿐만 아니라 모든 경기를 실시간 중계하는 서비스는 국내에서 쿠팡플레이가 유일하다.
이번 카타르 아시안컵은 역대 최정예 전력이 출전하는 대회로 기대를 모은다. 손흥민, 김민재, 이강인, 황희찬, 조규성 등 현재 소속팀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는 유럽파 선수들이 총출동할 예정이다. 한국은 1960년 마지막 우승 이후 준우승만 4차례 차지해 아시안컵 정상과 인연이 없다.
이에 따라 한국이 카타르에서 64년만에 우승컵을 되찾을 수 있을지 축구 팬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쿠팡플레이 관계자는 “이번 아시안컵은 아시아 축구 판도가 다시 한번 정립되는 장(場)이며 대한민국 축구 역사상 최고 전력이 참가하는 대회로 기대를 모아 축구 팬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전 경기를 중계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쿠팡플레이는 올해 한국 축구 대표팀 친선 경기 및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을 디지털 중계하며 클린스만호(號)의 여정을 함께해왔다.
클린스만호는 지난 9월 13일 사우디아라비아전에서 첫승을 거둔 이후 튀니지·베트남·싱가포르·중국을 차례로 만나 4경기 18득점 무실점으로 완벽한 경기력을 보여왔다.
카타르 아시안컵 축구 대표팀 최종 명단은 28일 오전 11시 용산 CGV에서 열리는 명단발표식을 통해 공개한다. 최종 선발된 대표팀은 오는 1월 6일 UAE(아랍에미리트)에서 이라크와 마지막 친선경기를 치른 뒤 10일 카타르 도하에 입성할 예정이다.
요르단·바레인·말레이시아와 함께 조별예선 E조에 배정된 대한민국의 아시안컵 첫 경기는 1월 15일(월) 바레인전이다. 이어 20일(토)에 요르단, 25일(목)에 말레이시아와 맞붙는다. 경기 시간은 모두 오후 8시 30분(한국 시간)으로 동일하다.
쿠팡플레이는 쿠팡 와우회원에게 제공되는 쿠팡의 OTT (온라인동영상서비스)로 스포츠에 진심을 담아 팬에게 독보적인 중계 채널로 자리 잡았다. 현재 국내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경기, K리그, 라리가, 리그1, 덴마크 수페르리가, 독일 DFB-포칼, 잉글랜드 풋볼 리그 챔피언십 등 다양한 축구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한 모터스포츠, 미식축구, 테니스, 럭비 등 그동안 국내에서 시청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종목 중계를 통해 스포츠 팬들에게 풍요로운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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