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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 ‘잇츠온 신선란’ 연평균 50% 신장 ‘정기구독 중심 고객 확대 주효’
서민지 기자
입력 : 2023.12.26 11:20
ㅣ 수정 : 2023.12.26 11:20
2019년 ‘잇츠온 신선란’ 론칭 이후 정기구독 고객 꾸준히 증가하며 성장
재구매율 86.9%로 소비자 만족도 높아...신선·무료배송, 상시할인 등 합리적 가격도 강점
신선 라스트마일 서비스 강점 활용해 정기구독형 냉장식품 카테고리 확대해 나갈 것
[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hy 달걀 브랜드 '잇츠온 신선란'의 판매량이 최초 출시한 지난 2019년 이후 5년간 연평균 50%씩 꾸준히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차별화된 서비스로 정기구독 수요가 증가한 데 따른다는 분석이다.
26일 hy가 '잇츠온 신선산'의 구매후기를 분석한 결과 소비자들은 구매 경험 중 할인과 무료배송에 따른 가성비를 가장 큰 혜택으로 꼽았다. 이에 hy는 소비자가 정기배송 지정일과 배송 주기를 선택하면 일정에 맞춰 정해진 장소로 전달해주는 물류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달걀은 가정 내 반복적으로 소비되는 식재료로, 떨어질 때마다 장보기 번거롭다는 특징이 있다. hy는 신선함이 중요한 달걀 등 신선식품 배송하기 위해 출고부터 냉장카트에 이르기까지 배송 전 단계에 콜드체인 시스템을 적용했다.
실제 1700명으로 시작한 정기구독 고객 수는 2023년 11월 기준 1만3000명까지 694% 신장했으며, 달걀류 재구매율은 86.9%로 전체 정기구독 제품 중 1위다.
hy는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제품 카테고리를 확장 중이다. 현재 판매 중인 '잇츠온' 달걀 5종 외에 소비자 편의에 맞춘 15구 30구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강미란 hy HMR CM팀장은 "신선제품 카테고리 서비스는 제품의 질과 신선도, 편리한 배송이 함께 충족돼야만 소비자를 만족시킬 수 있다"며 "최고의 신선도를 유지하면서도 hy만의 차별화된 배송을 활용해 다양한 정기구독형 냉장식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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