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품, 2024 상반기 신입·경력 사원 공채 시작… 인사담당자 "기업 인재상 분석‧직무 경험 제시가 중요해"
박진영 기자 입력 : 2023.12.22 20:46 ㅣ 수정 : 2023.12.22 20:46
정식품, 12월 22일~1월 1일 채용 홈페이지서 내년 상반기 공채 모집 신입 4개 부문‧경력 3개 부문서 채용 진행… 전체 두 자릿수 규모 정식품 채용담당자, "사소한 직무 경험도 적극적으로 제시해야"
[뉴스투데이=박진영 기자] 베지밀 생산 기업인 정식품이 다음달 1일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2024년 상반기 신입·경력 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정식품 채용 담당자는 22일 뉴스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이번 채용은 두 자릿 수 규모로 진행된다"며 이번 상반기 공채 합격을 위해서는 "정식품의 기업 가치체계와 이념을 잘 이해하고 그에 맞는 인재상을 강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더불어 "직무와 관련된 경험이 있다면 사소하다고 생각되더라도 이를 적극적으로 제시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또 서울의 한 취업컨설턴트는 "정식품 홈페이지나 관련 기사를 통해 기업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와 진행중인 사업 모델(BM), 미래 비전 등을 분석하고, 아르바이트 경험, 프로젝트 경험, 공모전 경험 등 직무와 연관 지을 수 있는 팩트를 찾아서 강조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정식품 공채 전형의 경우 직무 경험이 중요하므로 자기소개서에 기술한 내용 중 부족한 부분을 면접에서 보충하는 스토리라인을 구성하면 좋다"고 덧붙였다.
신입 모집은 △재무회계 △영업관리 △해외영업 △연구 등 4개 부문에서 진행되고, 경력 모집은 △재무회계 △총무인사 △유통영업 등 3개 부문에서 진행된다.
전형 절차는 ▷서류 전형 ▷1차 면접 ▷인적성 검사 및 신체검사 ▷2차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다음해 2월 중 입사하게 된다.
신입은 ‘다음해 2월 졸업예정자 및 기졸업자’, ‘해외 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자’, 경력은 ‘3년∼5년의 관련 경력자’가 지원할 수 있다. 외국어 능력 우수자와 지원 분야 관련 자격증 소지자, 국가보훈대상자 등은 관련법에 따라 우대한다.
정식품은 △자녀학자금 △휴양시설지원 △동호회지원금 △복지포인트 △유아지원금 등 복리후생을 보장한다.
한편 이번 채용은 정식품 자회사인 자연과 사람들도 함께 진행한다. 자연과사람들은 공무(보건·소방) 부문의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채용 일정과 전형 방법은 정식품 다른 직군과 동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