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시스템, ‘2023 가족친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 수여
2017년부터 가족친화인증서 받았고 가족친화 기업 문화 만들기 위해 노력해온 과정 인정받아
[뉴스투데이=김한경 기자] ㈜이오시스템은 19일 여성가족부가 서울 종로구 HW컨벤션에서 개최한 ‘2023년 가족친화인증서 및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가족친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여성가족부가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 가족친화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대해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이오시스템은 2017년부터 인증서를 받아 유지하고 있다.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올해 2,476개 기업이 가족친화 인증을 신청했으며, 이 중에 2,183개 기업이 인증기준을 통과했다. 2023년 기준 가족친화 인증기업은 총 5,911개로 지난해 대비 496개가 늘었으며, 이 가운데 중소기업은 4,110개로 전체 인증기업의 69.5%를 차지한다.
㈜이오시스템은 ▲육아휴직 후 100% 복직, ▲0세∼6세 어린이집(유치원) 교육비 지원 및 대학 입학 축하금 지원, ▲자율출근제 운영, ▲남성 근로자 적극적인 육아휴직 이용, ▲직원 휴양시설 제공 등 가족친화 기업 문화를 만들기 위해 그동안 노력해온 과정을 인정받았다.
이날 수여식에는 가족친화 인증기업을 받은 전체 기업들 가운데 18개 기업이 ‘2023년 가족친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으며, ㈜이오시스템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정규 ㈜이오시스템 대표는 “이오시스템은 우리 모두의 행복 추구라는 경영이념 아래 임직원 모두가 행복할 수 있고, 더 나아가 임직원의 가족까지도 행복할 수 있는 유연하고 강한 기업문화를 구축하고 있으며, 임직원의 행복이 곧 회사 발전의 밑거름이 된다는 인식 아래 법으로 보장된 다양한 육아 관련 제도를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자율출근제, 출산축하금, 운동시설과 동호회 활동 지원 등 다양한 가족 친화적 제도를 운용 발전시켜 현재에 머무르지 않는 이오시스템만의 고유한 기업문화 구축을 통해 ‘일하기 좋은 기업(Great Work Place)’으로 더욱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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