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 '호반프라퍼티', 창업 지원 프로그램 ‘H다이닝’ 3기 오픈
호반프라퍼티, 12일 창업 지원 프로그램 ‘H다이닝’ 3기 오픈 행사
창업 공간 무상 임대, 매장 인테리어 조성, 전문가 컨설팅 등 지원
H다이닝 3기 ‘가성대구’, 아브뉴프랑 광명점에서 13일부터 영업
[뉴스투데이=김성현 기자] 호반그룹의 호반프라퍼티(주)는 경기도 광명시 아브뉴프랑 광명점에서 ‘H다이닝’ 3기 오픈 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형준호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본부장, 백승희 신구대학교 호텔외식베이커리과 교수, 박재욱 호반프라퍼티 대표이사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H다이닝은 청년 창업인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체계적으로 매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주관하고 호반그룹이 후원한다. 지난 10월 한 달간 홈페이지를 통해 창업 희망자 신청을 받은 H다이닝은 23개 팀, 총 60여 명의 소상공인이 지원했다. 1, 2차 평가를 진행한 결과, 부산 부전시장에서 대구뽈탕을 메인메뉴로 선보인 ‘가성대구’ 팀이 최종 선정됐다.
가성대구는 호반프라퍼티에서 운영하는 아브뉴프랑 광명점에서 6개월 동안 임대료 없이 매장을 운영할 수 있다. 호반프라퍼티는 가성대구의 창업 자립을 위해 주방기기 및 제반시설 대여, 매장 인테리어 조성, 전문가 컨설팅과 멘토링 등도 제공한다.
최은정·이아영 모녀로 구성된 가성대구는 “부산 지역을 넘어 수도권 지역으로 브랜드를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기쁘다”며 “매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해 주신 호반프라퍼티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6개월간 중심상권에서 외식경영 노하우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프라퍼티는 지난 2021년부터 H다이닝을 진행해오고 있다. 1기와 2기로 선정된 ‘그함박’과 ‘입분식 가정집’은 개점 2개월 만에 월 매출 수천만원을 달성하며 성공적인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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