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 72년 전통 베트남 ‘남즈엉 간장 소스’ 판매

서민지 기자 입력 : 2023.12.07 16:13 ㅣ 수정 : 2023.12.07 16:13

베트남 길거리 음식에 흔히 사용되는 전통 소스...튀김, 조림, 볶음에 활용 가능
팔도, 이색 소스에 대한 소비자 관심도가 높은 만큼 세계의 다양한 맛 선보일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image
팔도 ‘남즈엉 간장 소스’ 연출 이미지. [사진=팔도]

 

[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종합식품기업 팔도가 베트남 간장 소스 '남즈엉 한 비엣'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1951년 소스류 시장에 진입한 남즈엉 간장 소스는 짜지 않게 고급스러운 맛과 향으로 요리의 풍미를 높여준다. 1997년 이후 약 30년간 베트남 고등경영협회로부터 품질 우수 상품으로 인증 받았다. 2019년에는 '베트남 전통 간장' 타이틀을 획득하기도 했다.

 

팔도의 '남즈엉 한 비엣' 소스는 튀김이나 고기, 해산물 등을 찍어 먹는 용도로 활용하거나 음식의 간이 싱거울 때, 조림이나 볶음요리를 준비할 때 사용할 수 있다.

 

김동락 팔도 마케팅 담당은 "남즈엉 간장 소스는 수십 년간 베트남 길거리에서 어느 메뉴에나 익숙하게 사용돼 온 만능 소스"라며 "이색적인 세계 소스에 대한 소비자 관심도가 높은 만큼 앞으로도 팔도는 세계의 다양한 맛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팔도는 지난해 조미식품 브랜드 '솜씨당'을 론칭하며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